[OSEN=김사라 인턴기자] 남성그룹 히스토리 신곡 ‘난 너한테 뭐야’의 파격적인 19금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가운데 가수 윤종신, 엄정화,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제아가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호평을 하고 나섰다.
윤종신은 2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히스토리.. 이번엔 윤상의 곡으로.. 멋지네요.. 베를린에서 촬영했다는”이라는 소감과 함께 히스토리의 ‘난 너한테 뭐야’ 뮤직비디오 영상을 게재해 시선을 모았다.
엄정화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네 번 연속 감상. 계속 듣고 싶어짐. 윤상오빠의 느낌이 들어 있어 더 빠져듬. 인트로와 간주에 춤은 너무 따라 하고 싶음. 팬티만 입고 괴로워하는 장면은 황감독님이 생각남”이라는 글로 응원했다.

또, 제아는 트위터에서 지인과의 대화에 “참 히스토리 ‘난 너한테 뭐야’는 윤상, 김양우(aka ‘동쪽형님’으로 브아걸 팬님들께 사랑 받는) 작곡가님 공동작곡입니다”라고 설명하며 “역시 내 맘을 선덕거리게 한 이유가 있었군. 윤상, 동쪽형님, 사랑하는 조합”이라는 언급으로 히스토리 신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히스토리의 ‘난 너한테 뭐야’ 뮤직비디오는 독일 베를린의 폐 발전소 등에서 촬영해 쓸쓸한 분위기 속에 방황하는 다섯 명의 청춘을 한 편의 영화와 같이 담아냈다. 술과 담배, 폭력, 클럽 등을 다룬 자극적인 장면은 물론 멤버 장이정의 파격적인 속옷 노출 장면으로 19금 판정을 받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윤상, 이스트포에이(east4A)가 작곡하고 김이나가 작사한 이 곡은 라틴-팝 크로스오버 곡이다. 강렬한 남성미가 느껴지는 전반, 브릿지의 전조, 부드럽고 차분한 후반부로 독특한 구성이 돋보이며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매력적이다.
한편 히스토리는 오는 28일 정오 타이틀 곡 ‘난 너한테 뭐야’가 남긴 새 미니앨범 ‘블루 스프링(Blue Spring)’을 공개한 후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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