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류현진이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로부터 섭외 요청을 받고 고심 중이다.
류현진 측 관계자는 27일 OSEN에 "최근 '힐링캠프'로부터 섭외를 받고 출연 여부를 타진 중이다. 아직 구체적인 결정을 내리지는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만약 이번에 '힐링캠프' 출연을 결정하게 되면 그의 예능 출연은 올해 들어 두번째가 된다.
류현진은 앞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에 출연해 톡톡 튀는 입담과 예능감을 선보인 바 있다. 이상형 수지와 적절한 수준의 핑크빛 무드를 만들었고, 김종국, 하하, 지석진, 유재석 등 입담 센 형들 사이에서 기죽지 않고 귀여운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자연히 예능가에서는 그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집중하고 있던 상황이다.
다만 '힐링캠프'가 올해 마지막 방송 출연이 될 가능성이 높다. 류현진 측 관계자는 "한국에 머물면서 현재 컨디션 유지를 위해 운동을 하는 등 관리에 들어갔다. '힐링캠프'로부터 요청을 받은 것 외에 정해진 방송 스케줄은 없으며 내년 초 출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류현진은 올 시즌을 마치고 지난 10월 말 휴식 차 한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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