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캐리다 전격 출연' 김희철, "LOL 실력은 플레티엄 5"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11.27 19: 22

'나는 캐리다'에 전격 출연한 슈퍼주니어 김희철의 LOL 현재 실력이 플레티엄5로 공개됐다.
김희철은 27일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리는 예능프로그램 '나는 캐리다' 생방송서 자신의 LOL 실력을 전개 공개화면서 화제가 됐다. 방송 전부터 김희철은 자신이 직접 결성한 이른 바 '김희철 동호회' 멤버들과 함께 자리를 하기로 해 장안의 화제가 된 바 있다.
첫 인사를 "기다리기 지루했다"면서 활짝 웃은 김희철은 '나는 캐리다' 출연 소감을 묻자 "어려운 일이다. 회사에서도 스케줄 때문에 우려를 했지만 계속 하고 싶다고 부탁을 했다. 좋은 자리 마련해줘서 감사드린다"라면서 '나는 캐리다' 애청자들에게 인사를 했다.

김희철의 LOL 최고 실력은 공익근무 요원 시절 경험했던 플레티넘 3티어. 그는 "김정균 코치가 심해라고 할 정도라 잘하지는 못한다. 소집해제 되기 전에는 플레티넘 3티어 정도였지만 2~3달을 쉬었다니 골드까지 내려가더라. 지금 LOL 실력은 플레티넘 5티어 정도"라고 설명했다.
김희철은 주 포지션은 하단 라인인 원딜-서포터. 그러나 이날 방송서는 얼마전 공항 리신 코스프레로 화제를 모았던 것을 기억하면서 정글러로 나선다.
한편 김희철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슈퍼주니어 8주년 축하축하합니다. 우리도 ELF(팬클럽)들도 수고했다. 난 영국, 멕시코를 안 가기 때문에 공항 패션만 찍고 다시 감" 이라는 글과 함께 LOL 캐릭터 리신과 똑같이 분장한 코스프레를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그는 변발에 안대를 하고 합장 자세를 취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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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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