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반지' 이소연, 거짓 임신 들켰다..김영옥 '실신'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1.27 20: 16

김영옥이 이소연의 거짓 임신을 밝혀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루비반지'에서는 루나(이소연 분)를 압박하는 일순(김영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일순은 루나가 임신한 배를 만지지도 못하게 하는 것에 의심을 품었다. 일순은 "내가 배를 봐야겠다. 배의 모양을 봐야 아들인지, 딸인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루나는 "안 된다"고 말하며 거칠게 반항했지만, 일순은 결국 루나의 옷을 찢어 복대를 하고 있는 루나의 배를 확인했다. 루나는 복대를 풀어보라고 하는 일순에게 "절대 싫다"고 말하며 울부짖었다.
하지만 일순은 결국 복대까지 뜯어냈고 거짓 임신 사실이 들킨 루나는 화장실로 도망쳤다. 이후 루나는 일순 앞에 무릎을 꿇고 "용서해달라. 아기가 유산됐다"고 빌었다.
일순은 루나의 말에 큰 충격을 받고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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