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유미, 수줍은 열애 인정 "고백, 정우가 먼저했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1.27 23: 58

배우 김유미가 동료 배우 정우와의 열애에 대해 "고백은 정우가 먼저 했다"며 수줍게 인정했다.
김유미는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MC들의 계속되는 열애 관련 추궁에 당황했다.
이날 그는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김원희가 자신의 연애에 대해 "지금 배우자를 위해 열심히 기도 중이다"라고 말했던 것을 언급하는 MC들의 말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기 전 긴장이 됐다. 분명 이 얘기 하실텐데 안 할 수가 없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고백을 누가 먼저 했느냐"는 질문에는 "작품을 같이 햇다"며 "고백은 그분이 먼저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네 멋대로 해라'라는 부제를 달고 방송된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정준, 김유미, 개그맨 조세호, 가수 나비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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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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