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62기, 치열한 삼각관계 끝에 3커플 탄생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1.28 00: 28

‘짝’ 62기에는 남자 1호와 여자 2호, 남자 2호와 여자 3호, 남자 4호와 여자 1호 총 세커플이 탄생했다.
27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 SBS ‘짝’에는 62기 출연자들의 최종선택 결과가 전파를 탔다.
이날 남자 1호와 남자 3호는 여자 2호를 향한 변함없는 관심을 표현했다. 이 마음은 최종선택까지 이어졌다.

두 남자 사이에서 갈등하며 눈물까지 쏟았던 여자 2호는 “사랑이란 달콤한 느낌으로 이 곳에 왔는데 아프고 힘든 사랑도 같이 느꼈다. 정말 고맙습니다”라며 남자 1호를 선택해 두 사람은 짝이 됐다.
이어 남자 2호는 여자 3호를 선택했다. 이에 여자 3호는 “사람은 누구에게나 자신의 마음을 기댈수 있는 단 한명의 사람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남자 2호를 선택해 두 사람은 짝이 됐다.
남자 4호와 남자 5호는 여자 1호를 선택했다. 이에 여자 1호는 “저는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마음이 시키는 대로 결정할게요”라며 남자 4호를 선택해 둘은 짝이 됐다.
이후 남자 3호는 “여러 가지 기분이 교차하지만 최선을 다했으니까 결과에 승복하겠다”고 말했고, 남자 5호는 자신의 마음을 좀 더 적극적으로 표현했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을까 싶어 조금 아쉽다는 속내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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