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비가 축구선수인 남자친구 여효진을 언급했다.
나비는 지난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남자친구가 축구선수다”고 밝혔다.
MC 윤종신이 “방송에서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남자친구하고 얘기가 된 거냐”고 묻자 나비는 “6개월 전에 기사가 났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당황해 했다.
나비는 “침 맞으러 의원에 가는 길에 소속사 사장님이 갑자기 화를 내면서 열애 기사가 났다고 전화를 했다. ‘아닙니다’라고 거짓말하는 것도 이상해서 다 말했더니 다음 날까지 실시간 검색어에 있었다. 5년 동안 활동하면서 가장 많은 기사가 쏟아졌다”고 전했다.
MC들이 남자친구를 궁금해 하자 “여효진이다. 나보다 3살 많다”고 말하자 게스트 조세호가 스마트폰을 통해 찾아봐 웃음을 자아냈다. 윤종신은 “기사가 났는데 우리도 몰랐다”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MC 김구라도 검색해 보더니 “여효진 선수, 올해 14경기 참가 0득점 0도움”이라고 말해 나비를 민망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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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스타’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