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남진이 ‘히든싱어2’ 녹화현장에 의문의 여인이 등장해 크게 당황해 했다.
최근 JTBC ‘히든싱어’ 녹화 도중 한 여인이 남진에게 “너무 보고 싶어 진도에서 산 넘고 바다건너 왔다”고 밝혔다.
이 여인은 “오래전 바닷가 별장에서 식사만 하고 꼭 다시 오겠다고 해 놓고 연락이 없더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꺼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관객들은 과연 50년 베테랑 가수 남진을 곤경에 처하게 한 여인의 정체가 누구인지 또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을 이어가며 관심이 증폭됐다는 후문이다.
의문의 여인과의 얽힌 사연의 내막과 함께 ‘히든싱어’ 사상 최고참 가수인 남진과 팬들이 함께 만드는 재미와 감동의 무대는 오는 30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kangsj@osen.co.kr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