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공연서 신곡 '후회할거야' 첫 무대 공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11.28 08: 35

2AM이 팬들과 함께하는 공연을 통해 신곡 '후회할거야'의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2AM은 지난 27일 저녁 7시 30분,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팬 200여 명과 함께하는 공연을 갖고, 새 앨범 '녹턴'에 수록된 노래들의 무대를 공개했다.
8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2AM은 뮤지컬, 드라마 출연 등 각자의 근황을 전했고, 특히 정진운은 교통사고 이후에 처음으로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 큰 주목을 받았다.

정진운은 걱정했을 팬과 멤버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며, "남은 2013년은 건강하게 뛰어보는 게 소원"이라고 농담을 건넸다. 
임슬옹은 이어진 새 앨범 관련 토크에서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겨울 바다 입수 장면에 대해 이야기하며 "바닷물에 완전히 잠긴 후 10~15초 정도 숨을 참아야 했다. 날씨가 너무 춥고 심장이 쿵쾅거려서, 숨을 참는 것조차 힘들었다"라는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날 2AM은 기존 곡의 파트를 바꿔 부르는 등 색다른 무대를 펼쳐,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12월 열릴 콘서트에서 선보일 어쿠스틱 메들리와 유닛 무대까지 살짝 공개해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AM은 오는 12월 7~8일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통해 음악팬들과 만난다.
ri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