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와 지드래곤이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음반, 정규앨범으로 나란히 부문별 오리콘차트 2위를 꿰찼다.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인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27일 발매된 동방신기의 '베리 메리 엑스마스(Very Merry Xmas)'와 지드래곤의 '쿠데타(Coup D'etat)'는 데일리 싱글차트와 데일리 앨범차트 2위를 차지했다.
동방신기의 '베리 메리 엑스마스'는 첫날 7만 7831장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지드래곤의 '쿠데타'는 3만 4597장의 판매를 기록하며 현지 음악팬들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이날 새 싱글 '프렌치 키스'와 앨범 '베스트 걸즈'를 동시 발표한 걸그룹 카라는 데일리 싱글차트, 데일리 앨범차트에서 각각 4위를 차지해 동방신기와 지드래곤의 뒤를 이어 차트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동방신기는 내년 4월부터 진행하는 일본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하며 이 과정에서 3년 연속 도쿄돔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지드래곤은 현재 그룹 빅뱅으로 일본 6대 돔투어 '빅뱅 재팬 돔 투어 2013~2014'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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