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미 정우 언급 ‘달달고백’..네티즌 “보기 좋아..행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1.28 09: 41

배우 김유미가 정우를 언급, 네티즌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김유미는 지난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정우를 언급하며 담담하게 마음을 고백했다.
이날 김유미를 향한 MC들의 짓궂은 질문이 쏟아졌다. 윤종신은 김유미를 소개하면서 “요즘에 부담스러워서 출연을 잘 안 한다더니 ‘라디오스타’에 제 발로 찾아왔다”며 “어디서 쓰레기 냄새가 나지?”라고 tvN ‘응답하라 1994’ 속 정우 캐릭터 쓰레기를 언급했다.

또한 김유미는 “그분이 연기를 참 잘한다”, “고백은 정우가 먼저 했다”, “전화 통화를 한다”고 MC들의 거침없는 질문에 당황한 듯 보였지만 대답을 피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김유미에게 쓰레기란?”이라는 질문을 받고 “소중한 것”이라며 의미심장하게 답했다.
김유미의 솔직함이 묻어났던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유미 정우 언급했을 때 놀랐지만 멋있었다”, “김유미 정우 언급, 보기 좋았다”, “김유미 정우 언급, 두 사람 행쇼하길”, “김유미 정우 언급, 예쁘게 잘 만나고 있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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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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