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승미 인턴기자] 가수 이루가 한국문화관광부가 후원하고 인도네시아의 지상파 방송국인 트랜스TV에서 제작하는 크리스마스 스페셜 다큐멘터리 '한국체험기'에 MC로 출연해 한국 알리기에 앞장섰다.
이루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7일 동안 인도네시아의 유명 배우이자 MC인 니리나(NIRINA)와 함께 '한국체험기' MC를 맡아 한강, 남산, 동대문, 청계천, 명동 등 곳곳을 누비며 한국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직접 체험했다.
트랜스TV측은 "이루가 인도네시아에서 국민적 사랑을 받으며 활동을 하고 있어 한국에 대한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이루가 한국을 소개한다면 더욱 효과가 좋을 것 같다고 판단해 이루를 MC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루가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상세하게 소개해주고, 더 좋은 내용을 제안해 준 덕분에 더욱 알찬 내용을 담아가게 됐다. 공동 MC는 물론 제작진에게도 섬세한 배려를 많이 해줘 모두가 감동했다. 그에게 고맙다"며 이루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루는 "한국을 대표해서 인도네시아 팬 여러분들께 한국을 소개시켜 드리게 되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체험기'는 오는 12월 20일부터 5일간 트랜스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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