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무리뉴 첼시 감독이 또 하나의 공격 옵션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첼시는 포르투 스트라이커 잭슨 마르티네스(27, 콜롬비아)의 영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시즌 개막 전부터 목표였던 첼시의 공격진 보강이 임박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첼시가 포르투 스트라이커 마르티네스와 계약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마르티네스는 첼시로의 이적이 임박했음을 직접 말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마르티네스의 에이전트는 이미 영국 런던으로 건너와 첼시로의 이적에 대해 철저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첼시가 마르티네스를 영입할 경우 포르투에 지불할 이적료는 약 3300만 파운드(약 57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마르티네스는 리버풀과 토트넘 등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첼시가 본격적으로 영입 경쟁에 뛰어듬에 따라 마르티네스의 영입에 가장 가까운 팀이 됐다. 하지만 첼시가 원래 영입하려던 라다멜 팔카오(AS 모나코) 만큼 활약을 펼칠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한편 2012-2013 시즌 포르투에 합류한 마르티네스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만 30경기에 출전해 26골을 넣었고, 이번 시즌에도 리그 10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는 등 물 오른 득점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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