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측이 군 복무규정 위반으로 고발장이 접수된 비와 관련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검사 김태철)는 28일 OSEN과의 통화에서 "복무규정 위반으로 비에 대해 고발이 접수돼 수사중이다. 수사 중인 사건인만큼 구체적인 내용은 말할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검찰 측은 이어 "수사에 필요하면 비를 소환할수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아직 아무 계획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비 소속사 측 관계자는 "검찰에서 아직은 연락을 받은 게 없다.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비는 지난 2011년 10월 현역으로 입대해 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있다가 2012년 3월 국방부 근무지원단 지원대대로 소속을 옮겨 연예병사로 복무했으며, 규율 위반 등으로 근신처분 징계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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