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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티킬즈', 아직 끝나지 않았다..3편 주인공 디카프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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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경주 기자] 영화 '마세티킬즈'의 '마세티' 시리즈가 초기 제작 당시 3편까지 시리즈를 계획, 제작이 진행됐다는 사실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예측불허 코믹액션 블록버스터 '마세티킬즈'의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이 '마세티' 시리즈를 애초부터 3편으로 제작할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의 머릿속에서 수년간 구상됐던 '마세티' 시리즈가 세상에 선보이게 된 건 바로 '그라인드하우스'의 가짜 예고편으로부터 시작됐다. 로드리게즈 감독은 '그라인드하우스'의 가짜 예고편을 구상하던 당시 '마세티'를 실험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그동안 머릿속에 있던 아이디어들을 모두 발산해냈다. 어느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의 가짜 예고편이 관객들에 의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고 이는 영화 '마셰티'의 제작으로까지 이어졌다.

로드리게즈 감독은 '마셰티'의 편집이 마무리될 때쯤 영화가 관객들에게 화려한 모습으로 남길 원했고 편집이 이어지는 도중 가짜 후속편 두 편을 영화 속에 삽입했다. 이는 바로 시리즈 2편인 '마세티 킬즈'가 제작된 기동력이 됐다.

이러한 가짜 후속편을 통해 관객들은 아쉬움과 함께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영화를 연출한 로드리게즈 감독은 "관객들은 이번 '마세티 킬즈'를 통해 세 편의 후속 편을 맛보게 될 것이다"라며 마지막 시리즈인 3편에 대한 예고로 관객들의 기대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마세티킬즈'는 마세티와 거침없는 악당 군단이 우주에서 대결을 펼치는 모습으로 끝을 맺으며 3편 '인 스페이스(In Space)'에 대한 스토리와 함께 디카프리오의 특별 출연까지 예고하고 있어 더욱 시선을 모았다.

한편 '마세티킬즈'는 지난 21일 개봉해 흥행 순항 중이다.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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