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 - 백년손님'(이하 자기야)이 한국PD연합회로부터 '이달의 PD상'을 수상했다.
한국PD연합회는 지난 26일 '자기야' 민의식 PD에게 '이달의PD상'을 수여했다.

한국PD연합회는 "'자기야'는 가깝고도 어색한 사이였던 사위와 장모의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서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등 사회의 귀감이 되는 프로그램이기에 TV 예능, 드라마 부분의 '이달의 PD상'에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자기야'는 처가에 남편을 강제로 1박 2일 동안 생활하게 하며 장인, 장모-사위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동시에 남편에게 아내가 시부모와 겪을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이해를 넓혀줬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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