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공개연애, "들키면 무조건 부인해야"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1.28 10: 42

개그우먼 김지민이 공개 연애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김지민은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아'에서 "들키면 오픈 시킬 거다"라는 어머니의 말에 "최대한 부인해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에 과거 사이먼디와의 공개 연애 경험이 있는 레이디제인은 "공개 연애는 정말 하면 안 된다"고 거들었고, 김지민은 웃으며 "왠지 모르게 친해졌다"고 친근감을 표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김지민의 어머니는 "김지민은 억울하다. 얘는 이야기하다보면 그 친구 이야기만 나온다. 공개 연애를 하다 헤어지지 않았냐"며 김지민의 과거 연인인 유상무를 언급했다.
이어 어머니는 "그 무렵 관광버스를 탔는데 조용히 TV를 보며 갔다. 가다보니 김지민 전격 결별 이라는 뉴스가 나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그는 "그 버스 안에서 반 이상은 지민이 엄마라는 걸 다 알았다. 위로라도 해주면 괜찮은데 모두 제 눈치를 보더라"면서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맘마미아'는 4.2%(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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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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