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한혜림 인턴기자] 배우 이정진이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대사로 나섰다.
이정진은 오는 30일 열리는 장애아동과 비장애 아동으로 구성된 '더불어 행복한 발레단'의 첫 공연을 기념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28일 보건복지부 따스아리 페이스북에 공개된 영상에서 이정진은 "어린이 발레단원들의 열정에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낸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장애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갖길 바란다"고 말하며 장애 인식 개선을 당부했다.

'더불어 행복한 발레단'은 보건복지부와 서울발레시어터가 함께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발레단이다. 지난 4월부터 약 7개월간 9명의 장애아동과 10명의 비장애 아동이 함께 발레를 배우며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정진은 KBS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서 수화통역사 자격증에 도전한 것 이외에도 오랜 기간 1급 지체 장애인을 후원해 왔으며, 장애인과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 영화 감상회를 개최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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