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승미 인턴기자] 밴드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가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친다.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는 28일 방송되는 tvN 리얼 드라마 '청담동 111'에서 FNC의 연습생들의 멘토로 팔 벗고 나서 흥미진진한 대결을 선보인다.
FNC엔터테인먼트의 월말평가에 특별심사위원으로 참석한 FT아일랜드 이홍기와 씨엔블루 정용화는 실력이 좀처럼 늘지 않는 연습생들을 위해 멘토로 나섰다. FNC 김영선 이사는 이홍기와 정용화에게 대결에서 이기는 팀에게 휴가를 보내주겠다는 조건을 내걸고 멘토링을 부탁했기 때문.
이홍기는 후배 김석우의 노래 연습을 직접 맡아 강도 높은 복식 호흡을 훈련 시키는 등 카리스마 넘치는 선배로 변했다. 반면 정용화는 "즐기면서 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연습 시간을 계획해 후배들을 이끌었다.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는 같은 밴드 음악을 추구하지만 다른 팀 색깔을 갖고 있다. 두 팀은 멘토링에서도 상반된 색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청담동 111'은 연예기획사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리얼 드라마로, 국내 연예기획사 FNC 엔터테인먼트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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