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단막극 시리즈 드라마 페스티벌의 9번째 이야기 ‘하늘재 살인사건(연출 최준배)’에서 19살 미소년 ‘정윤하’로 등장하는 배우 서강준이 극 중 함께 출연하는 선배 연기자 문소리에게 손난로를 선물 받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서강준이 소속된 그룹 서프라이즈의 공식 트위터에는 오늘(28일) 오전 "문소리 선배님이 주신 따뜻한 손난로! 까마득한 꼬마 후배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서강준은 손난로를 소중하게 들어 보이고 귀마개로 대신하며 추위를 녹이는 등 귀여운 포즈를 짓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추운 날씨에 산 속에서 진행됐던 ‘하늘재 살인사건’의 첫 촬영 당시 현장에서 배우 문소리가 상대역인 신인 배우 서강준에게 “함께 잘해보자”며 손수 손난로도 챙겨주고 연기 조언도 해주는 등 참 살뜰히 챙기더라”고 귀띔했다. 덕분에 지금도 계속 되는 촬영에 현장 분위기는 선후배의 돈독한 모습과 호흡들로 무척 화기애애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후배 연기자에게 선의를 베푸는 선배 문소리의 인간적인 면모가 빛나는 대목이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선배님이 주신 손난로를 보물처럼~ 강준이 귀엽다”, “두분 모두 추운데 고생이 많았네요~ 하늘재 파이팅!”, “문소리랑 서강준~ 두 사람의 연기 너무 기대됩니다!”, “누나의 손난로는 강준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서강준이 출연하는 MBC 단막극 시리즈 ’드라마 페스티벌’의 9번째 이야기 ‘하늘재 살인사건’은 1950년대 6·25 전쟁 때 한 여인의 이야기를 다룬 시대극으로 12월 초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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