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타임' 엑소 "민낯-복근 공개 질문은 안나왔으면" 웃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1.28 14: 03

EXO 멤버들이 팬들에게 받고 싶지 않은 질문으로 "민낯, 몸, 방 공개는 질문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멤버들은 28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IFC몰 CGV 4관에서 열린 MBC 에브리원 'EXO의 쇼타임' 제작발표회에서 팬들에게 받고 싶지 않은 질문에 대해 "민낯 공개와 노출 등 방 공개는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우민은 "민낯 공개는 아직 곤란하다"라면서도 "하지만 나는 괜찮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수호 역시 "숙소 생활도 질문 안하셨으면 좋겠다. 방이 매우 더럽기 때문이다"라고 답했으며 카이는 "키가 몇인지, 춤은 누가 제일 잘 추는지도 곤란하다"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더불어 리더 수호는 첫 버라이어티 출연에 대해 "데뷔한 지 1년 6개월 만에 리얼 버라이어티를 찍게 돼 우리 스스로 뜻깊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백현 역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보시면서 같이 즐겨달라"며 "12명이 다 같이 리얼 버라이어티를 하게 돼 기분이 좋고, 우리 멤버들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더불어 조범 국장은 "아이돌 친구들과 함께 했던 프로그램이 잘 되고 있다. 자신감이 붙었고, 대세 아이돌 톱 반열에 오른 엑소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라며 "인터넷 TV 프로그램으로서, 엑소에 관심있는 팬들과 소통하려 한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EXO의 쇼타임'은 데뷔 1년 만에 가요계 및 전세계를 열광시킨 EXO에 대한 궁금증을 파헤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멤버 전원이 출연한다. EXO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지지 않은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의 질문을 선정, 대답하는 시간도 갖는다. 첫 방송은 이날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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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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