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혁, 아빠 미소 지으며 "크리스탈 귀여워 웃음이 절로 나"
OSEN 한혜림 기자
발행 2013.11.28 15: 39

[OSEN=한혜림 인턴기자] 밴드 씨엔블루의 강민혁이 걸그룹 에프엑스의 크리스탈을 향해 "귀여워서 웃음이 절로 난다"며 애정을 드러내 시선을 끈다.
강민혁은 최근 진행된 tvN '청담동 111' 촬영에서 드라마 '상속자들'의 극중 여자친구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크리스탈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FNC 엔터테인먼트(이하 FNC)의 한성호 대표는 강민혁에게 "크리스탈 참 예쁘더라"고 말했고, 강민혁은 특유의 아빠 미소를 지으며 "(크리스탈이)진짜 하는 짓이 귀여우니까 연기할 때 웃음이 자연스럽게 나온다"라며 크리스탈의 연기를 칭찬했다. 이에 한 대표는 "그러다 스캔들 나겠다"고 농담을 했고, 강민혁은 "안나요"라고 말하며 한 대표를 안심시켰다.

또한 이날 촬영 분에서 송은이는 FNC의 입성 이유를 밝히기도. 걸그룹 AOA에게 예능 멘토링을 위해 오랜만에 회사를 찾은 송은이는 한 대표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중 "누나는 사실 FNC에 개그 파트를 맡으려고 들어온 게 아니라, 가수에 대한 미련으로 들어왔어. 누나 디지털 싱글 한 번 내자"라고 말했다. 이에 한 대표는 "그럼 듀엣 합시다"라고 운을 떼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청담동 111'은 연예기획사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리얼 드라마로, 국내 연예기획사 FNC엔터테인먼트의 이야기를 담았다.
limlimhh@osen.co.kr
tvN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