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이광수, 스크린서 만날까.."'좋은친구들' 검토중"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1.28 16: 38

배우 정우와 이광수 측이 영화 '좋은 친구들' 출연에 대해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우 소속사 벨 액터스 측과 이광수 소속사 킹콩 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오후 OSEN에 "'좋은 친구들' 출연을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좋은 친구들'은 학창시절부터 오랜 우정을 쌓아온 세 남자가 서로를 위한 행동을 하지만 이 행동이 의도치 않게 범죄로 이어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영화 '설국열차'를 제작했던 오퍼스픽쳐스가 제작을 맡아 화제를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정우는 극 중 인철 역으로 이광수는 민수 역으로 물망에 올랐다.

이에 벨 액터스 측 관계자는 "시나리오를 제의 받은 것은 맞다"면서도 "하지만 검토 중인 작품 중의 하나일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킹콩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확정은 아니지만 긍정적 검토 중인 상황이다. 스케줄 등 세부 사항을 조율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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