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16회 예고, 이민호-박신혜 '삐끗?'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1.28 17: 53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 16회 예고 영상에서 이민호, 박신혜가 삐끗거리는 인상을 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상속자들' 15회 말미 공개된 예고영상에는 김탄(이민호 분)의 아버지 김남윤(정동환 분)이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위태로운 상황에 놓인 탄, 차은상(박신혜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은상은 자신의 가방에서 나온 남윤의 흔적에 "이제 돈 받는 애까지 만드셨다"고 하소연을 했다. 이에 탄은 화를 내며 "너 나 좋아하기는 하냐? 날 믿긴해?"라고 화를 내고, 은상은 "그럼 어떻게 해. 무서운데"라며 눈물을 뚝뚝 흘렸다.

탄의 배다른 형 김원(최진혁 분)은 남윤의 계획에 의해 사장자리에서 물러나게됐다. 원의 자리는 비서실장 윤재호(최원영 분)이 추천됐다. 원은 "사장 해임안 얘기 들으셨죠? 아버지한테 약속받은 대가가 제 자리 였습니까?"라며 분노했다.
'상속자들'은 지상파 수목드라마 중 압도적인 격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상속자들’은 전국 기준 시청률 19.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 22.1%보다 2.3%포인트 낮은 수치지만 KBS 2TV '예쁜 남자' 5.4%, MBC '메디컬 탑팀' 5.5%와 격차는 유지하며 선두를 지켰다.
'상속자들' 15회에서는 제국그룹 회장 김남윤(정동환 분)으로 인해 김탄(이민호 분), 김원(최진혁 분) 간 '형제의 난'이 발발하는 모습이 담겼다. 동시에, 이민호, 박신혜, 김우빈의 삼각 로맨스가 급물살을 타면서 러브라인은 한층 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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