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FIFA 랭킹 54위...亞 1위에 이란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11.28 18: 34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4위를 기록하면서 아시아 3위로 올라섰다.
FIFA는 2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3년 11월 FIFA 랭킹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은 577점을 기록해 지난달보다 2계단 오른 5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상위 랭킹에 위치한 스위스, 러시아와 평가전을 가져 1승 1패를 기록해 순위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 1위 자리는 이란이 차지했다. 태국 원정과 레바논 원정에서 모두 승리한 이란은 650점으로 4계단 오른 45위에 기록됐다. 일본은 그 뒤를 이어 아시아 2위가 됐다. 일본은 벨기에, 네덜란드를 상대로 1승 1무를 기록했지만 638점을 기록해 4계단 하락한 전체 48위에 기록됐다.

전체 1위부터 4위까지는 변동이 없다. 스페인을 필두로 독일, 아르헨티나, 콜롬비아가 이름을 올렸다. 포르투갈은 지난달보다 9계단 상승한 5위를 차지했고, 우루과이는 6위, 이탈리아는 7위, 스위스는 8위, 네덜란드는 9위, 브라질은 10위가 됐다. 벨기에는 6계단 하락해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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