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창원실내체육관에서 'KB 국민카드 2012-2013 프로농구' 창원 LG와 원주 동부의 경기가 열렸다.
2쿼터 LG 문태종이 높은 패스를 받아내고 있다.
창원 LG는 지난 26일 KCC전 승리로 모비스를 3위로 밀어내며 단독 2위에 올라섰다.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뽑힌 김종규가 경기를 치를수록 팀에 녹아들고 있고 김시래, 문태종 등 국내선수와 외국인선수 메시와 제퍼슨의 조합도 잘 들어맞고 있다.

반면 원주 동부는 지난 24일 선두 서울 SK를 상대로 길고 길었던 1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무엇보다도 큰 수확은 부상으로 빠진 에이스 김주성이 뛰지 않고도 승리를 거뒀다는 자신감 획득이었다. 양 팀의 올 시즌 맞대결에선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