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오렌지에디션 사자" … 다와뮤직 접속 폭주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1.28 21: 17

최장수 아이돌그룹 신화의 인기는 여전히 뜨거웠다.
최근 ㈜IKPOP은 그룹 신화의 10주년 기념 콘서트 DVD+100p 올 컬러 화보집 '오렌지에디션(Orange Edition)'을 1만장 한정으로 재발매를 결정, 28일부터 음반쇼핑몰 다와뮤직 단독으로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지난 2008년 발매됐던 '오렌지에디션'은 1998년 데뷔한 그룹 신화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2008년 3월 29~30일 양일간 잠실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렸던 콘서트의 실황을 담은 DVD다.

이미 절판돼 구입할 수 없는 콘텐츠의 수요가 갑자기 폭증하자 '오렌지에디션'은 그간 국내 각종 중고 거래 사이트는 물론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까지 발매 당시 소비자가격의 4~5배가 넘는 프리미엄이 붙어 20~25만원까지 가격이 폭등하는 웃지 못할 진풍경도 벌어졌다.
팬들의 끊이지 않는 재발매 요청으로 ㈜IKPOP은 1만장 재발매를 결정, 다와뮤직을 통해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특히 오후 8시부터 예악판매가 시작되자, 다와뮤직 사이트는 팬들의 접속이 폭주하며 다운되는 사태까지 빚어져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모습에 누리꾼들은 "신화팬들 대.다.나.다" "레어템 오렌지에디션은 꼭 사야됨" "나도 구입 완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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