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탑팀’ 민호가 권상우와 오연서의 포옹에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 16회는 김성우(민호 분)가 첫 수술을 집도한 후 떨리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박태신(권상우 분)에게 안겨 있는 최아진(오연서 분)을 우연히 보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성우는 아진을 짝사랑하는 상황. 그동안 태신을 짝사랑하는 아진의 마음을 알고는 있었지만 첫 수술 후 태신에게 안겨 있는 모습을 본 성우의 마음은 얼어붙어버렸다.

하지만 아무 것도 모르는 아진은 “너 왜 나한테 첫 수술 축하한다는 말을 안하냐”라고 어깨동무를 했다. 성우의 안타까운 짝사랑은 점점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태신과 아진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어 향후 관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메디컬 탑팀’은 분야별 국내 최고 실력파 의료진이 탑팀을 이뤄 한계를 넘어선 기적을 만드는 치열한 사투와 뜨거운 여정을 그리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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