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탑팀’ 김청이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이면서 아들 주지훈의 앞날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 16회는 한승재(주지훈 분)가 어머니 한은숙(김청 분)이 호흡 곤란으로 응급실로 실려오고 있다는 것을 구조대원과의 통화를 통해 알게 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승재의 모친인 은숙은 고통을 호소하면서도 아들에게 병명을 숨기고 있었던 상황. 은숙이 어떤 병에 시달리고 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미 서주영(정려원 분)에게 자신의 아들을 잘 부탁한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큰 병에 걸렸다는 것을 직감하게 했다.

이날 승재는 어머니가 쓰러진 것을 확인하고 눈물을 머금으며 충격에 휩싸인 모습을 보였다. 과연 은숙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 승재가 사랑하는 유일한 가족을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메디컬 탑팀’은 분야별 국내 최고 실력파 의료진이 탑팀을 이뤄 한계를 넘어선 기적을 만드는 치열한 사투와 뜨거운 여정을 그리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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