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이 세계적인 팝스타 스티비 원더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민 소감을 전했다.
효린은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단독컴백쇼 '효린's 러브 앤 헤이트(HYOLYN'S LOVE&HATE)'에서 "떨리고 긴장됐다"고 밝혔다.
효린은 얼마 전 홍콩에서 열린 '2013 MAMA'에서 스티비 원더와 함께 노래하는 영광스러운 무대에 섰다. 스티비 원더와의 무대 후에도 효린은 "실감 안난다"고 감격스러워 했다.

또한 "(스티비 원더가) 정말 잘 이끌어주고 음악을 즐기는 모습을 바로 옆에서 보니까 이분처럼 음악을 즐기면서 하면 되겠구나 생각이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굉장히 즐겁게 했다. 무대 같이 안하더라도 봤으면 좋겠다"며 스티비 원더와 사진을 찍은 후 "선생님과 꼭 보기로했다. 좀 더 성장해서 멋있는 무대를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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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효린's 러브 앤 헤이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