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수목극 절대강자 '우뚝'..시청률 20% 재진입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1.29 07: 48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이 시청률 20%대에 재진입하며 수목드라마 절대 강자의 면모를 보였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상속자들'은 전국 기준 시청률 21.1%를 기록했다. 지난 27일 방송분 19.8%보다 1.3%포인트 상승하며 다시 20%대에 들어선 것.
'상속자들'은 지난 20일 시청률 20.6%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20%대에 진입했으며, 다음 날에는 22.1%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한 바 있다.

동시간대에 방영하고 있는 KBS 2TV '예쁜 남자', MBC '메디컬 탑팀'은 '상속자들'과 달리 고전하고 있다. '예쁜 남자'는 4.3%로 지난 28일 방송보다 1%포인트 가까이 하락했다. '메디컬탑팀'은 5.1%로 5%대를 지켰다.
한편 이날 방송된 '상속자들'에서는 제국그룹 회장이자 김탄(이민호 분)의 아버지 김남윤(정동환 분) 때문에 외국으로 떠나는 차은상(박신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의 모든 걸 던져 은상을 지키려고 했던 탄은 깊은 좌절감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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