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령이 2013년 가장 ‘HOT’했던 40대 여배우 1위에 뽑혔다.
'맥스무비'가 지난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꽃보다 누나!!! 2013년 한 해 가장 'HOT'했던 40대 여배우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총 395명 응답)를 펼친 가운데 김성령이 66.1%(261명)라는 과반수가 넘는 지지를 받으며 1위로 꼽혔다.
지난해 드라마 '추적자'에 이어 올해 '야왕', '상속자들'로 연이어 주목 받는 캐릭터와 연기력으로 40대 여배우 중 가장 뜨거운 스타로 자리 잡았다.

2위는 현대극 '직장의 신'과 사극 '관상'을 오가며 팔색조 매력을 보여준 김혜수(19.5%)가 차지했으며, 3위에는 드라마 '여왕의 교실'에서 변함없는 카리스마를 선보인 고현정(3.8%)이 랭크됐다.
이어 이영애가 3.5%로 4위, 엄정화가 2.0%로 5위, 신은경이 1.5%로 6위, 김남주가 1.3%로 7위, 염정아, 오연수, 유호정이 0.8%로 공동 8위를 기록했다.
한편, 1위를 차지한 김성령은 류승룡, 유준상과 함께 지난 2011년 개봉한 프랑스 영화 '포인트 블랭크'를 리메이크한 작품 '표적'(가제)에 캐스팅 돼 현재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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