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5’의 음질에 대해 소비자의 이용 불편이 접수된 모양이다.
안드로이드 토크, 안드로이드 폴리스 등의 해외 IT 전문 매체들은 29일자(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넥서스5’의 음질에 문제가 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넥서스5’의 몇몇 이용자들이 오디오에 관련해서 같은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데, 가장 큰 문제로 통화 중 마이크와의 연결에 있어서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결함이 아직 내장 마이크 자체의 문제인지 소프트웨어의 문제인지 밝혀지지 않았으나, 소식을 전한 매체들은 주변 잡음을 차단하는 노이즈캔슬링(Noise Canceling) 기능의 문제일 가능성을 높이 사고 있다.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의심하고 있는 이유는 몇몇 이용자들이 녹음 기능 이용 시 주변 잡음이 들어와 깔끔한 녹음 작업이 어렵다고 했기 때문이다.
반면, 한 측에서는 노이즈캔슬링 시스템의 문제가 아닌 마이크 자체의 문제로 보고 있다. 불만을 제기한 이용자들 중에는 녹음이 잘되긴 하나 주변 소음뿐만 아니라 녹음을 하려는 목소리나, 다른 소리들도 함께 작아져 마이크 부품의 결함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들은 조립 시 사용되는 접착제가 내장 마이크에 영향을 줬을 것으로 추측했다.
이에 관해 불만 접수를 한 몇몇 이용자들은 구글로부터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대답을 들은 이들도 있으나, 현재까지 어떠한 공식적인 발표는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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