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인 방송인 홍석천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JTBC ‘마녀사냥’ 2부 ‘그린라이트를 꺼줘’ 녹화에서 어린 시절 남자친구의 형과 만났다는 이유로 부모님의 반대를 겪고 있는 여자의 고민이 소개됐고, 이러한 사연은 ‘내 연인의 과거’에 대한 얘기로 이어졌다.
홍석천은 “게이 세계는 좁아서 과거를 다 받아주지 못하면 서로에게 충실할 수 없다”고 얘기했고 이에 한혜진은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홍석천의 얘기를 듣고 있던 성시경은 “석천이형 결혼하면 제가 축가할게요”라거 위로의 말(?)을 건넸고, 홍석천은 “내가 성시경 축가 받기 위해 결혼하겠다”고 제안을 기쁘게 받아들였다.
이 상황을 지켜본 신동엽은 “홍석천이 결혼하면 좀 덜 집적거리겠지?”라는 말과 함께 상황을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29일 오후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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