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딕' 빈 디젤, 못 하는게 없는 '할리우드 만능 배우'
OSEN 한혜림 기자
발행 2013.11.29 10: 46

[OSEN=한혜림 인턴기자] 전작에 이어 10년 만에 영화 '리딕'(데이빗 토히 감독)으로 돌아온 배우 빈 디젤이 '리딕'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줘 시선을 끈다.
리딕 역의 빈 디젤은 이번 영화에서 직접 기획, 제작에까지 참여하며 할리우드 대표 멀티 플레이어 배우임을 보여줬다.
빈 디젤은 1995년 '원 레이스 필름(One Race Film)'을 설립해 본격적으로 기획 및 제작자로서의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가 직접 각본, 감독, 제작, 주연을 밭은 '멀티 페이셜'은 1997년 칸 영화제에서 상영될 정도로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또한 빈 디젤은 '분노의 질주'시리즈의 제작에까지 참여하며 탁월한 기획 및 제작 능력을 선보였다. 이어 2003년에는 '디아블로'의 제작을 맡았고, '트리플 엑스', '디아블로'의 기획에 참여하며 만능 멀티 플레이어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영화를 위해 빈 디젤은 '에어리언 2020'부터 호흡을 맞춰온 데이빗 토히 감독과 함께 시나리오 단계부터 영화 속 주인공인 리딕을 연기하기 위해 누구보다 꼼꼼하고 진지하게 확인하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심혈을 기울이기도.
한편 '리딕'은 동료의 배신으로 죽음의 행성에 버려진 리딕이 잔혹한 에일리언과 그를 잡으려는 현상금 사냥꾼 무리에 맞서 싸우는 내용을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로 지난 28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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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딕'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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