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의 수호가 그룹 내 외모 서열 1위에 등극했다.
수호는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엑소의 쇼타임'에서 세훈과 멤버들이 뽑은 외모서열 공동 1위로 뽑혀 가위바위보 대결 끝에 단독 1위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엑소는 각자 잘생겼다고 생각하는 멤버 한 명씩을 지목했다. 제일 먼저 나선 크리스는 망설임없이 자신을 택했고, 루한은 시우민과 모종의 눈빛 거래 끝에 서로를 가리켰다. 찬열은 카이에게 1표를 던졌고, 이에 세훈은 놀란듯 주스를 뱉어 카이를 당황케했다.

디오는 옆 자리의 백현을 꼽았고, 백현은 "네가 날 제일 못생겼다고 하지 않았냐"면서 디오를 택했다. 이어 수호는 첸에게 1표를 던지며 그윽한 눈빛으로 무언의 거래를 제안했지만, 첸은 "원래부터 생각하고 있었다"면서 세훈을 꼽았다. 마지막 타오, 세훈, 카이는 수호에게 2표 찬열에게 2표를 던졌다.
투표 결과 수호와 세훈이 2표로 공동 1위가 됐다. 이에 멤버들은 가위바위보로 진정한 최강자를 뽑으려 했고 결국 수호가 세훈과의 가위바위보에서 승리했다.
한편 '엑소의 쇼타임'은 엑소 멤버 전원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가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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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의 쇼타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