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사라 인턴기자] 남성듀오 테이스티가 레트로 풍 신곡 ‘떠나가’로 컴백 무대를 가지며 온라인에서의 열기를 지상파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테이스티는 29일 자정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떠나가’를 공개한 것에 이어 이날 오후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지상파 컴백 무대를 가진다.
테이스티는 지난 28일 신곡 ‘떠나가’ 뮤직비디오에서 9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영상과 레트로 풍의 곡을 팬들에게 어필, 음원 공개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현재 ‘떠나가’는 음원 차트의 쟁쟁한 곡들 사이에서 눈에 띄는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테이스티는 쉴 틈 없이 컴백 무대에 오르며 여세를 몰아갈 예정이다.
‘떠나가’는 90년대 최고의 힙합 듀오 듀스를 떠올리게 만든 곡이다. 테이스티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실제로 ‘떠나가’는 90년대 대한민국 뉴잭스윙의 전설 듀스를 오마주해 만들어졌다. 듀스의 이현도가 미리 ‘떠나가’를 모니터링하고 듀스의 열정이 되살아난 것만 같다며 테이스티를 반가워했다” 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테이스티는 지난주부터 기존의 이미지와는 180도 달라진 새 콘셉트를 강조하며 컴백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모은 바 있다. 앞서 공개된 신곡의 티저 영상과 이미지 컷들은 거칠고 반항적인 ‘진짜 남자’의 모습을 보여 줬기에 이번에 완벽 변신을 감행한 테이스티의 첫 컴백 무대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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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