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 "박정철-윤소이 일일극 '천상여자' 캐스팅"

KBS 측이 배우 박정철과 윤소이가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여자'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천상여자' 관계자는 29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박정철과 윤소이가 '천상여자'에서 장태정, 이선유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정철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OSEN에 "출연에 대한 최종 결정이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천상여자'는 언니의 복수를 하기 위해 수녀에서 악녀가 되는 이선유와 그를 사랑하는 재벌3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박정철이 맡게 될 장태정 역은 이선유의 언니를 죽이고 야망을 향해 달려가는 악인이다.

한편 '천상여자'는 내년 1월 '루비반지'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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