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 사무총장 김영석)은 12월 12일부터 3일간 초중고 축구부 골키퍼들을 대상으로 골키퍼(GK) 클리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 진행하는 GK 클리닉은 골키퍼 꿈나무들에게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교육을 통해 노하우를 전수하고 기량을 향상시키고자 재단과 축구 골키퍼 코치들의 모임인 ‘키퍼2004’와 공동주최-주관하며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 동안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 인조잔디구장에서 전국 초중고등학교 축구부 남녀 골키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40명으로 제한하는 이번 클리닉의 교육 내용은 기본자세, 볼캐칭, 크로싱 캐칭, 펀칭, 1대1 상황 대처요령, 게임을 응용한 훈련 등으로 진행되며, 저녁에는 시청각 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참가비는 10만 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 스포츠마케팅팀(031-259-2042) 및 홈페이지(http://www.suwonworldcup.or.kr)를 참고하면 된다.
재단 김영석 사무총장은 “선진축구로 향하는 기본바탕인 골키퍼 꿈나무 육성을 위한 골키퍼 클리닉을 개최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래 국가대표 골키퍼들의 많은 참가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키퍼2004는 2004년에 신설된 대한축구협회 골키퍼(GK) 1급 코스를 이수한 지도자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국가대표 및 프로축구, 내셔널리그, 대학축구 등 전․현직 골키퍼 코치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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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