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대전의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LPG가 폭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9일 오전 7시 11분께 대전시 중구 대사동 한 주상복합건물 405호 A씨 집에서 LPG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불이 나면서 A는 얼굴과 손발에 화상을 입었고, A씨의 아들 B씨도 양쪽 팔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아울러 옆집인 406호에 사는 C씨와 D씨도 연기를 마시고 고통을 호소횃다. 인근 단독주택 주민 E씨도 파편에 얼굴을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난 4층은 크게 부서졌다. 인근의 다른 주택들도 유리창이 깨지면서 주민 수십명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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