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억류' 이연두, 무사귀국 후 폭풍 수면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11.29 15: 13

배우 이연두가 브라질에서 무사귀국후 첫 일상 사진을 공개 했다.
29일 이연두의 소속사에 의해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이동하는 차에 누워 단잠에 빠진 모습이다. 특히 이동중임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잠에 빠진 듯한 모습은 시차 적응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서 이연두는 지난 10월 24일 KBS 1TV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 촬영을 위해 브라질로 출국했다. 2주 동안 촬영을 진행한 뒤 입국할 예정이었지만, 현지에서 코디네이터가 부족에게 개인적으로 선물을 받은 약초 때문에 약6일간 억류돼 우려를 샀다. 다행히 이연두는 아무런 혐의가 없어 지난 18일 무사 귀국했다.

이연두는 현재 안정을 되찾은 상황. 관계자는 "벌레에 물린 상처가 심했다. 많이 아문 상태이지만 아직 회복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심리적으로는 안정됐다. 밝아졌고 잘 웃는다. 마침 공연도 하고 있어 공연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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