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발견’이라는 호평과 입소문으로 극장가 화제작으로 떠오른 '잉투기'(엄태화 감독)에 대한 호평과 재관람 열풍이 SNS를 뜨겁게 달구며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잉여’, ‘키보드 파이터’ 등 인터넷 문화라는 신선한 소재, 강렬한 연출과 연기 그리고 시대를 관통하는 보편적인 이야기로 공감대까지 이끌어내고 있는 '잉투기'가 개봉 3주차에도 롱런 중이다. 여기에는 각계각층의 아티스트들, 평론가 그리고 관객들의 호평과 응원이 한 몫하고 있다.
인터넷을 소재로 한 영화인 만큼 SNS 속의 '잉투기'에 대한 반응은 그 어떤 곳보다 뜨거운데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각계인사들도 SNS를 통해서 '잉투기' 관람을 독려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장기하와 얼굴들’의 장기하는 “잉투기 짱!!! 울면서 웃었다. 진짜 신기하다. 잉투기 보세요. 두 번 보세요”라는 말로 재관람까지 독려하였으며, 이러한 장기하의 트윗에 무한도전 김태호PD는 “한 번 더 봐야지”라는 말로 힘을 보탰다.
네티즌들 역시 “최근 몇 년 동안 본 영화 중 가장 재미있었던 영화 (bloo****)”, “또 보고 싶네요 (know****)”, “최고의 영화, 추천합니다! (tmrj****)”, “잉투기 진짜 웰메이드다. 짱 재밌게 봤음 (@helloyopic)”, “계속 하는 것은 힘이 된다. 고맙습니다 잉투기 (@meltdown2001)”, “오늘 잉투기 봤다. 개꿀잼이라는 표현은 이럴 때 쓰라고 있는 거였다 (@moonbboy)”, “잉투기 완전 추천임! 팔딱팔딱 살아있는 영화 (@damien_tt)” 등 여전히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고 있어 이 영화를 향한 식지 않는 열기를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잉투기'는 인기를 입증하듯 오는 12월 3일 CGV강변, 대학로, 상암, 용산, 왕십리 등 전국 32개 상영관에서 진행되는 12월 ‘무비꼴라쥬 데이’ 작품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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