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닷컴·토니모리·미샤·ABC마트, 블랙프라이데이 폭탄세일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3.11.29 15: 39

[OSEN=이슈팀]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아마존닷컴, 토니모리, ABC 마트, 미샤 등 국내외 브랜드들이 파격적인 세일 행사를 벌이고 있다. 이 때문에 블랙프라이데이 의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일 이벤트를 살펴보면 ABC마트는 고급 운동화를 선착순으로 최대 70%까지 깎아준다. 아마존닷컴은 가전제품과 의류 등 다양한 품목의 제품들을 할인가격에 판매한다. 더욱이 행사 기간중 무료 배송 서비스도 받는다.
블랙프라이데이는 11월 마지막 목요일인 추수감사절의 다음날 금요일을 칭한다. 이날 최대의 세일이 진행되는데, 이전까지 지속된 장부상의 적자(red figure)가 흑자(black figure)로 전환된다는 점에서 '블랙프라이데이'라는 용어가 붙었다.
블랙프라이데이 소비는 미국 연간 소비의 20% 가량을 차지할 만큼 미국 소비자들의 집중 구매가 이뤄진다. 때문에 대형 유통업체들은 각종 할인 이벤트를 내놓고 소비자들을 유혹한다. 그동안 높은 가격에 구매를 꺼렸던 소비자들도 모처럼 지갑을 여는 날로 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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