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말' 한혜진 "남편 기성용, 내가 제일 예쁘다더라"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1.29 15: 48

 
배우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으로부터 들은 따뜻한 말 한마디는 '네가 제일 예쁘다'였다고 털어놨다.
29일 오후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제작발표회에서 "남편이 해준 말 중에 가장 힘이 나는 말은 내가 제일 예쁘다고 했던 것"이라며 부끄러운 듯 웃었다.

그는 "남편과 (영국에서) 짧은 시간이지만 함께 했는데 행복했다. 조금 있으면 만나니까 그 기억들 되뇌면서, 힘내서 하루하루 보내고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따뜻한 말 한마디'는 JTBC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를 쓴 하명희 작가와 SBS 드라마 '다섯 손가락'을 연출한 최영훈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한혜진, 지진희, 김지수, 이상우 등이 출연, 복잡 미묘한 결혼생활의 현실을 가감 없이 그려나갈 예정. 오는 2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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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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