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한혜림 인턴기자] 윤한-이소연 가상 부부가 탱고를 통해 밀착 스킨십을 했다.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4) 녹화에서 윤한은 웨딩촬영 당시 물랑루즈 콘셉트를 좋아하던 이소연을 위해 탱고를 배우자고 제안했다. 탱고는 이소연이 평소에 배우고 싶어하던 것.
탱고를 위해 옷을 갈아입은 빨간 원피스 차림의 이소연은 흰 셔츠에 검은색 바지를 입은 윤한과 함께 등장해 비주얼 커플의 면모를 선보였다.

하지만 이어 스트레칭을 시작한 이소연은 몸에서 '두둑'소리가 나는 민망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윤한 역시 "평생 뻣뻣했다. 그런데 고등학교 때 댄스부였다. 아무리해도 안되겠더라"며 스스로 춤에 소질이 없음을 인정했다.
그런가하면 수업을 이어가던 두 사람은 탱고의 기본 자세를 취하다 야릇한 자세를 취하게 되자 시선을 마주치지 못하고 얼굴을 붉히기도 했다.
이날 촬영에서 이소연은 "내 배위에 손을 얹었어. 어떻게 하지"하며 부끄러워 했고, 윤한도 "손이 애매한 위치였다. 올라가도 안 되고 내려가도 안 되는 위치여서 살짝 부담스러웠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30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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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