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연장없이 150회 확정..MBC 공식발표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11.29 17: 49

임성한 작가의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가 당초 계획대로 150회분으로 마무리된다.
MBC 측은 29일 "'오로라 공주'의 후속작인 '빛나는 로맨스'가 12월 23일 월요일 첫 방송된다"라고 공식발표했다. 후속작의 첫 방송 날짜를 공지하면서 '오로라 공주'의 연장설이 없음을 확인시킨 것이다.
앞서 '오로라 공주' 출연 관계자도 이 드라마의 추가 연장설에 "'오로라공주'가 150회를 끝으로 종영하는 것이 확정됐다. 최근까지도 25회 연장이 논의됐던 것이 사실이나 최종적로 150회 종영을 결정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오로라 공주'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빛나는 로맨스'는 가슴으로 낳은 비혈연가족의 이야기로 위장 이혼으로 어처구니없게 이혼을 당한 오빛나와 그 가족들이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루는 인생역전 로맨스 드라마다. '어느 멋진 날'(2006), '떨리는 가슴'(2005)의 신현창 PD와 '천사의 선택'(2012), '분홍립스틱'(2010)의 서현주 작가의 만남으로 '오로라 공주'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유쾌한 가족드라마의 탄생을 기대해 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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