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김광규, '우결' 출연했으면 하는 커플 1위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3.11.29 17: 54

[OSEN=임승미 인턴기자] 배우 김혜수-김광규가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이하'우결')에 가상부부로 출연했으면 하는 커플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Y-STAR '궁금타'에서는 '우결'의 가상부부로 출연했으면 하는 스타들을 뽑아 시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커플 선정 기준은 둘 중 한 사람이 상대방을 이상형으로 언급한 것에 근거를 뒀다.
다수의 아이돌이 후보에 있었지만 김혜수-김광규 커플이 1위를 차지하는 의외의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최근 김광규는 한 라디오에서 섹시한 스타일이 이상형이라며 김혜수를 꼽은 바 있다. 시민들은 “이 두 스타가 '우결'에 출연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 “김혜수의 이전 연인을 봤을 때 김광규도 희망이 있다”라며 두 사람을 지지했다.
2위는 빅뱅의 지드래곤과 헝가리 출신의 톱모델 바바라 팔빈이 선정됐다. 바바라 팔빈은 내한 당시 지드래곤의 팬임을 밝히며 “나쁜 남자 같아 보여서 좋다”라고 언급했다. 시민들은 둘 다 패션에 관심이 많고 패셔니스타인 만큼 잘 어울릴 것 같다며 ‘우결’ 글로벌판을 만들기에 충분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현아(포미닛)를 이상형으로 꼽은 성규(인피니트), 온유(샤이니)와 배우 김정난, 이준(엠블랙)과 피겨선수 김연아 등 다양한 가상커플이 등장했다.
오는 12월 1일 오후 3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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