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임혁-김영란, 서하준-전소민 결혼 허락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1.29 19: 32

'오로라 공주'의 임혁과 김영란 부부가 아들 서하준과 전소민의 결혼을 허락했다.
2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 135회분에서는 설국(임혁 분)과 안나(김영란 분)가 설설희(서하준 분)와 오로라(전소민 분)의 결혼을 허락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설국과 안나는 아들 설설희가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은 가운데 설국이 안나에게 아들과 로라를 결혼시키자고 했다.

안나가 이를 반대, 설국은 아들과 결혼할 다른 여자를 찾아봤지만 어려웠다. 설국은 "자식은 남겨야 되지 않겠냐"며 한없이 눈물을 흘렸다.
설국과 안나는 아들의 병실을 찾아갔다. 로라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설국은 지영(정주연 분)과 약혼을 하지 않기로 한 사연을 물어봤다. 이어 설설희는 로라가 자신이 암에 걸린 사실을 알고서도 결혼하자고 했다는 말을 털어놓았고 결국 설국과 안나는 이를 허락했다.
한편 '오로라 공주'는 대기업 일가 고명딸 오로라가 누나 셋과 함께 사는 완벽하지만 까칠한 소설가 황마마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다.
kangsj@osen.co.kr
MBC '오로라 공주'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