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전소민-서하준, 결혼결심..'오창석 무릎 꿇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1.29 19: 53

'오로라 공주'의 전소민과 서하준이 결혼하기로 결심했다.
2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 135회분에서는 로라(전소민 분)와 설희(서하준 분)가 결혼하기로 결정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안나(김영란 분)는 로라를 찾아가 아들 설희와의 결혼에 대해 물었다. 이에 로라는 "설희 씨 닮은 아이 낳아서 살고 싶다. 후회 없다"며 눈물을 흘렸다. 로라는 설희에게 결혼하자고 설득했고 결국 설희는 로라와의 결혼을 결심했다.

설희는 "절대 로라 씨 혼자 두고 안떠난다"고 약속했고 로라는 "내가 안보내"라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결혼을 약속한 설희와 로라는 행복한 앞날을 상상했다.
로라는 설국과 안나에게 설희와 결혼하겠다고 전하고 드레스를 맞추는 등 본격적으로 결혼준비에 나섰다.
그러나 혼자 스키장에 간 황마마(오창석 분)는 한참을 고민하다가 로라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자고 했다.
로라를 만난 마마는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로라 앞에서 무릎을 꿇어 용서를 빌어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 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오로라 공주'는 대기업 일가 고명딸 오로라가 누나 셋과 함께 사는 완벽하지만 까칠한 소설가 황마마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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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로라 공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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