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과 앤서니 리처드슨 '쌍포'를 앞세운 KT가 KGC를 3연패의 늪에 빠뜨렸다.
부산 KT는 29일 오후 7시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3-2014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3라운드에서 오세근이 복귀한 안양 KGC인삼공사를 78-70으로 눌렀다. 이로써 시즌 11승을 신고한 KT(8패)는 4위를 유지했다. 반면 3연패를 당한 KGC(5승 14패)는 동부와 함께 공동 9위로 내려앉았다.
경기장을 찾은 롯데 장성호와 조성환이 관중석에서 경기를 바라보고 있다./sunday@osen.co.kr
